이번 봉사활동에는 재단 장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장학생들은 칠이 벗겨진 학교 담장을 나비, 꽃, 돌고래 등으로 디자인했다. 장학생들은 이번 재능 기부를 위해 일러스트 드로잉 강의를 수강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재단은 다문화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장학생들의 지속적인 교류 및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 추진, 학술연구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40명이 지난 26일 서울 신상도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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