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올해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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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10-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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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전 10시50분 국회서

부산시 청사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 50분 국회 본관 3식당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운영 합의 이후 올해 처음 열리는 회의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 하태경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다.

부산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 등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 위주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여·야 모두가 모이는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삭감된 사업은 국회와 경계 없는 공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반드시 반영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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