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I LOVE DAON 다온 영상 전국 공모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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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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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I LOVE DAON 다온 영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지역화폐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주제로 25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뮤직비디오·광고 등 자유형식의 미발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시는 다온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낸 출품작 중 우수작을 골라 최우수상(1편·상금 100만 원), 우수상(1편·상금 50만 원), 장려상(5편·상금 각 10만 원) 등 총 7편을 선정, 안산시장상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창작물이 아닐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작품의 초상권, 저작권, 명예훼손, 표절 등 분쟁에 따른 모든 문제는 응모자의 책임으로 입상된 이후라도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질 경우 수상 취소 및 상금이 환수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출품은 개인(팀 포함)별 1점 이내로 제한되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영상파일과 함께 다음달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심사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상 순서로 결정해 오는 12월16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화폐 다온의 매력을 알리는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돼 다온의 장점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발행된 지역화폐 다온은 당초 판매 목표액이 완판 돼 지난 9월에 100억 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현재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카드식 3만8천 개소, 지류식 1만4천240개소다. 특히 지류식의 경우 전국 최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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