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은 BSK는 ‘고음질의 대중화’를 위해 벅스가 매년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일반인도 쉽게 고음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SK 2019는 3년만에 처음으로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년 7500여명, 2018년 9000여명에 이어 관람객 수가 지속 증가하며, 올해 3회 행사에서 관람객과 관계자 포함 1만852명을 달성했다.
20~30대 관람객 비중이 66%를 차지한 점도 눈에 띈다. 중장년층의 관람객 비중이 높은 일반 오디오쇼에 비해, BSK는 젊은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이신렬 음향공학박사, 사운드트리 오리진 대표, 뮤지션 스티(STi)의 음악 관련 강좌와, 스탬프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전자 2인과 프로게이머 1인이 2:1 매치를 펼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매치가 열리기도 했다.
벅스의 고음질과 일반 음질을 구분하는 ‘골든이어스(GOLDEN EARS) 능력평가 체험 이벤트’는 1천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고음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 밖에, 벅스의 아티스트 지원 캠페인 '커넥트'와 연계해 진행한 엔도저(광고 핵심메시지 전달자)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신청한 뮤지션 중 밴드 카일리가 펜더(Fender)의 Nine 인이어 이어폰 엔도저로, 밴드 두억시니가 클립쉬(Klipsch)의 T5 제품 엔도저로 각각 연결됐다. 벅스는 고음질을 통해 음향 업체와 아티스트, 일반인을 이어주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사진=NHN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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