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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마지막 공연이 개최된다. 1년 2개월 간 진행된 스타디움 투어의 파이널이다.
지난해 8월 25일 같은 곳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 시작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올 5월부터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확장하고 전세계 스타디움을 돌며 여러 기록을 남겼다.
투어 중간인 올해 초 발표한 새 앨범 시리즈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지난 5월까지 339만 9302장의 판매고를 올려 기네스 한국 기록을 세웠다.
투어를 통해서도 진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6월 치러진 런던 공연의 경우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2회나 치러내는가 하면, 지난 11일(현지시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해외 가수 최초의 스타디움 규모 공연으로 현지 공연 역사에 새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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