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김아랑·김동현 선수와 재능기부... 청각장애아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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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0-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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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와 함께 EBS의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난청 어린이들의 인공와우 수술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니뮤직과 EBS가 협업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디오북을 제작, 판매수익의 일부를 청각장애아동을 돕는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는 형태다.

김아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30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금메달리스트다. 평소 기부나 사회공헌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던 김아랑은, 올해 1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아랑이 낭독한 오디오북은 최양선 작가의 ‘미식예찬’이다.

김동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김동현은 현재 ‘사랑의 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으로, 청각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김동현이 낭독한 오디오북은 최양선 작가의 ‘상대의 법칙’이다.

이들이 낭독한 오디오북은 팟빵과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왼쪽),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와 함께 EBS의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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