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스틸컷]
29일 tvN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제작진은 문근영(유령 역), 김선호(고지석 역)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혼란스러워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캄캄한 밤 대교에 홀로 서 있는 문근영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반면 김선호는 누군가에게 전하를 받고 충격을 받은 듯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과연 문근영, 김선호가 맞닥뜨린 사건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대교라는 장소 여건 상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를 활용해 촬영했다"며 "급변하는 감정씬이 많아 제작진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근영과 김선호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결정적 장면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앞서 전날 방송에서는 문근영, 김선호가 불법 대출 사건과 메뚜기떼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가 전개됐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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