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산업, ‘지금은 렌지타임’ 2019 글로벌생활명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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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10-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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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산업은 29일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 ‘지금은 렌지타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19 ‘글로벌생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생활명품’ 선정은 디자인 주도의 수출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프리미엄 생활 소비재 제품을 발굴해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과 실용성·디자인 우수성, 융합 및 신기술 적용성, 기업 실적 등을 평가해 대상 기업과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 2019 ‘글로벌생활명품’에는 뷰티, 육아, 주방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생활명품’에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유명 편집숍 등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및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며, 국내·외 전시 상담회 및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 등 해외 마케팅 사업과 연계한 수출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금은 렌지타임 [사진=코멕스 제공]

코멕스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을 인정 받아 최종 선정됐다.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전자레인지만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며, 2017년 출시 후 1년 만에 매출액이 2배 증가한 바 있다.

‘지금은 렌지타임’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더라도 재료의 수분을 유지해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뚜껑을 열지 않고 간단히 스팀홀만 열어 조리할 수 있게 개발된 혁신 제품이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조리 가능하다. 불고기, 갈치조림, 삼계탕 등의 한식부터 파스타, 라자냐, 에그 베네딕트, 브라우니까지 ‘지금은 렌지타임’만의 43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도 제공한다. 식욕을 자극하는 비비드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으로 조리 후 별도 용기에 옮겨 담지 않고 테이블웨어로 연출해도 손색없다.

2019 ‘글로벌 생활명품’에 선정된 제품들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에 전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로 165개사가 기업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코멕스 관계자는 "’지금은 렌지타임’은 1인 가구 증가라는 시대적인 흐름과 글로벌 HMR 시장 성장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적용해 선보인 혁신 제품이다. 이번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을 발판 삼아 전세계 주방생활용품 업계는 물론 2023년 155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HMR 시장 등 새롭게 창출되는 관련 시장에서도 코멕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내세워 존재감을 확보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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