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성 종군기자' 출신 이진숙 누구?...한국당 영입 추진

국내 최초 여성 종군기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진숙 전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박찬주 전 육군대장과 이진숙 전 MBC 기획홍보본부장 등을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은 그의 부인과 함께 공관병들을 노예처럼 다루는 등 갑질을 일삼아 논란이 일었던 인물이다. 

이진숙 전 홍보본부장은 지난 1986년 MBC에 입사해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 현장을 직접 누비며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유창한 영어와 아랍어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전 홍보본부장은 이명박 정권 당시 김재철 전 MBC사장을 적극 대변하면서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후 공영방송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MBC기자회에서 제명되기도 했다. 
 

[tvN '피플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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