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일자리센터 협업사업 '릴레이 시네마 잡담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고용노동청, 지역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11월 1일 ‘제3차 릴레이 시네마 잡담(JOB談)’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부산에는 총 10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릴레이 시네마 잡담(JOB談)’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고용협의회에서 제안된 대학일자리센터 공동 협업사업으로, 참가자에게 △무료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무료 영화 관람 등을 지원한다.
제3차 행사는 11월 1일 서면 롯데시네마(본점, 6관)에서 열린다. 1부는 스토리잡 이미지개발원 우정미 원장의 ‘진로·취업특강(나를 브랜딩 하자!)’, 2부는 청년고용정책 동영상 및 영화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부산시 일자리정보망 및 부산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시네마잡담(JOB談)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며 "대학일자리센터가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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