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제공]
‘2019년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인형극’은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고 편식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인형극이다.
이번 인형극을 위해 포천시는 지난 8월 행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선정했다. 지난 9월부터 송우초등학교, 영북초등학교 약 2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행사를 시작했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학교나 집에서 식사할 때, 당근과 시금치 같은 채소들을 골라내고 먹었는데, 컬러푸드를 먹고 건강해져서 악당을 무찌르는 주인공을 보니 튼튼해지기 위해서 채소도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에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극중 주인공에 공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식생활 개선 인형극 관람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