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고교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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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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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치매안심센터가 30일 하남신장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에 앞서 ‘치매 바로알기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신장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해당학교 교직원과 학생에게 정기적인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치매극복 노력에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나와 가까운 곳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할 수 있는 건강한 돌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영락노인전문요양병원,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5개 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치매안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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