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행사 때 한 관람객이 국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이번 산업박람회는 국방부, 경상북도, 구미시, 경운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금오공대가 주관하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단체가 공동 후원한다.
2017년부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방·ICT분야 산업전시회, 컨퍼런스, 우수제품평가대회,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산업전시회에서는 한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풍산 등 방산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우수 국방 ICT 관련 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 부품소재 기업 등 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 및 첨단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최하는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는 ADD가 개발한 신기술 소개와 민수사업화를 위한 설명회인 만큼 참석해 내용 설명을 듣고 개발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개막식에 앞서 군악대와 의장대가 공연하고 오후는 야외무대에서 구미 갓 탤런트 장기자랑대회가 열리며, 11월 1일에는 의장대, 태권도시범, 군악대와 임형주 팝페라 테너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폐막식 후 블랙이글스 비행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있을 예정이며, 전시장 내에서 육군 드론봇 전시, 드론VR 체험, 국방부의 군수물품체험, KAI 전투기 체험 및 항공모형 종이접기 등 다양한 시연 및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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