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들이 내달 전국에서 총 6110가구를 분양한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20개사는 지난해 11월 2757가구보다 122% 늘어난 6110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해 11월 분양 실적이 제로였지만 올해는 3189가구를 공급한다. 또 기타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921가구 분양에 나선다.
지역별로는 인천 물량이 1974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 1407가구 △경기 1056가구 △전남 553가구 △제주 212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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