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파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0-30 16: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논의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김정기 부시장 주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최정윤 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2019년 파주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추진상황,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수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20년 지원 방안, △각 기관별 의견 청취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기 파주시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상생할 때 비로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교육비 지원, 신규 전입자 축하선물, 문화탐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온 통일’이라 불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조기 정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4월 경기인력개발원, 파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내년에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 지역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보화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탈주민 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에는 현재 35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 남자가 88명, 여자가 264명으로 여자가 전체 75%를 차지하고 30~40대가 195명(55.4%)으로 가장 많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