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공급하는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가 30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 접수를 성황리에 마친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난 28일 홈페이지 내 청약센터를 통해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의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 전부터 부산 해운대구는 물론 서울권 영리치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데다, 지난 25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1만5000여 명이 다녀가며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분양관계자는 “부산의 미래로 불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의 주거 가능 상품이라는 점과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호텔식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의 주거 가능 상품으로 지하 2층 ~ 지상 26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 (단기 투숙형 제외)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2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분양자에게는 한화리조트 회원권을 제공한다. 입주 후 전국에 있는 한화리조트를 5년 동안 연 5박(주말, 성수기 포함, 선착순 또는 추첨 방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5년간 연 15박은 회원추천가로 주중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한화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인프라 시설도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한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정당계약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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