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막…"교류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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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10-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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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소재부품 및 뿌리산업의 국내 기술 확보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를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대외 의존성이 높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국내 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오는 11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소재부품∙뿌리기업 및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를 전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산업의 혁신 성장과 시장의 새로운 판로개척 등 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전시 ▲설명회 ▲세미나 ▲상담회까지 총 4가지 주요 행사로 구성됐다. 

투자 및 수출 관련 컨설팅과 애로사항 조사가 이루어질 각종 상담회도 만나 볼 수 있다. ‘CIK관’에서는 이틀간 해외 바이어 및 대체 공급처를 초청하여 수출부터 투자유치, 기술협력 등 각종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소재부품 정보관’에서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투자유치 및 수입∙수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뿌리기술 정보관’에서는 뿌리산업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재부품뿌리기업 정책 및 인력지원 사업 상담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 30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사진=피알인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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