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10.6% 증가한 278억원, 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R&D)비용은 매출액의 5.8%에 해당하는 16억1400여만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누적 8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했으나 인티팜 등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의 성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역성장했다”며 “주요 제품의 원가절감과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에서는 신규 매출이 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북미 등 신시장에서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국내외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모품(파우치, 재조제용 약봉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파우치롤 생산 공장을 2배 이상 증설하고 있다. 향후 5년 내 파우치 연매출이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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