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마트 전통시장’ 국내 최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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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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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30일 공동주택관리자, 전통시장 관계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스마트 전통시장' 오픈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하남 스마트 전통시장은 오프라인 고객 위주의 전통시장을 4차 산업 플랫폼에 접목시켜, 온라인 쇼핑 및 SNS 마케팅·주문배달 중심의 전통시장으로 전환시킨 모델이다.

이번에 오픈되는 스마트 전통시장을 통해 고객들은 전통시장의 소개 영상을 보고 모바일, 전화, QR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주문배달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4차 산업 시대 트랜드에 맞춰‘스마트 전통시장’이라는 오픈의 성과를 이뤄냈다.

기존 현대화 시설을 통한 고객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에서 벗어난 주문 강화, 전단지 중심에서 VOD 영상을 통한 홍보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전통시장은 자체 홍보를 위한 V-커머스 플랫폼 채널 지원을 통한 홍보비 절감, 전통시장 상품 구매의 편리성과 매출 증대를 위한 애플리케이션(APP), 전화, QR 구매 시스템 구축, 지역 아파트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 구매에 따른 아파트 관리비 차감 및 지역민 홍보 병행 등이 효과를 가져오게 될 전망이다.

김희태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남시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 전통시장이 오픈 되는 만큼 성공적인 BIZ 사업 모델 구축을 지원 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스마트 전통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 4차 산업 연계 혁신형 스마트 전통시장의 롤 모델로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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