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에는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을 2배로 늘리고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등에는 대심도 지하도로를 뚫는 방안과 광역급행(M)버스 운행지역을 지방 대도시로 확대하며 2층 전기버스가 경기도·인천에서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까지 들어와서 인근 지하철역 환승센터에 승객을 내려주고 회차하는 '고속 BTX'(Bus Transit eXpress) 도입이 포함됐다.
경기파주시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GTX A노선(파주 운정~삼성) 사업 2023년 완공,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운정~대화) 사업 본격 추진, 제2순환 고속도로 전구간 2026년 완공,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2020년 완공이다.
우선 현재 추진하는 GTX A노선(파주 운정~삼성) 사업을 2023년까지 차질 없이 준공하고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운정~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를 2020년 준공해 1,2 순환 고속도로와 연결을 통해 파주, 고양축의 광역교통망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대광위 목표대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연계한 파주시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면 광역거점간 통행시간 30분대 단축,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시간 30% 감소될 예정으로 운정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최종환 시장은 “대광위 목표대로 2030년까지 파주 관련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및 건의할 것”이라며 “국토부가 지난 5월 3기 신도시 발표에 따른 2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계획으로 발표한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사업과 파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통일로 전철(조리금촌선) 사업도 국토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사업을 확정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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