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함으로써,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민선7기 최 시장 취임 후 자치분권 혁신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 등 다양한 단체(기구)와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대내·외적인 자치분권 활동들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소통을 통한 분권실시를 위한 만안 현장시장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운영, 시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인 주민 참여 원탁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시민편익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행정협의회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대도시 자치분권을 위한 40여건의 정책건의를 했다.
이 중 지자체장의 직 인수위원회 설치근거 마련, 중앙정부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법률 제정 건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설치요건 완화 등 4건의 정책제안이 수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촉구 성명서를 청와대에 제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해 대도시 분권의 시급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를 창립하고 회장으로서 자치분권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는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켜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금보다 한발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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