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협 '임산부 우대적금' 출시 한달 만에 500건 돌파

  • 전국 최고 수준 우대금리 1.5%…1억8천만원 실적

지난 10월 경남아이행복적금 1호 가입 가족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 10월 1일 농협 경남본부가 출시한 임산부 우대적금이 한달 만에 가입건수 525건, 가입금액 1억8000만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와 농협 경남본부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실무협의를 거쳐 전국 최고수준의 임산부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경남의 임산부 우대적금은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우대금리 1.5% + 출산용품 2만 4천원 상당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과 달리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장재혁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도내 임산부들이 임산부 우대적금을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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