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사진 조작됐다, "강경 대응 입장"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몬스타엑스 셔누의 조작 사진 유포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최근 컴백한 몬스터엑스의 활동에는 빨간 불이 켜졌다. 과거 채무 및 대마초 혐의로 원호가 팀과 소속사에서 방출된 가운데, 셔누마저 구설에 오르며 몬스타엑스가 연이은 악재에 휩싸이게 됐다.

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셔누로 추정되는 남성이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누워 잠들어 있으며 수위 높은 노출 사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몬스타엑스 셔누라고 주장했고,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채 온라인상에 유포돼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몬스타엑스 셔누의 불륜설을 폭로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은 자신의 아내가 몬스타엑스 셔누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나도 변호사한테 똑같이 답변받았다. 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까지 찾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셔누 소속사는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라며 "여자분이 최근 8월쯤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소속사는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올해 나이 28세로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해 오랜 연습생 기간 끝에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현재 온라인과 SNS에 셔누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 대리인을 통해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