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손흥민. [연합뉴스]
토트넘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루카스 모라를 배치했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와 함께 2선에서 뛰면서 오른쪽 측면을 책임졌다.
토트넘은 전반에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슈팅 시도도 두 차례에 불과했을 정도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손흥민은 모라와 자리를 바꿔 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일부 팬들은 부상의 원인과 관련해 설전을 벌여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로가 원인이라면 큰 부상을 당한 선수에 대한 걱정보다 그를 향해 각종 비난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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