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강원국제회의센터, 해외 협·학회 바이어 초청 팸투어

  • ​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연장선

서울시-강원도 연계 팸투어 해외 참가자들이 첫 번째 일정인 서울스카이 웰컴메세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강원국제회의센터와 공동으로 해외 협‧학회 바이어 초청 서울‧강원 팸투어 행사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팸투어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역별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련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고 숙박 시설이나 교통편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강원도, 서울관광재단, 강원국제회의센터, 강원도경제진흥원 등이 체결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

업무협약은 마이스 유치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과제로 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에선 마이스 행사의 국내 유치를 희망하는 11명의 해외 국제회의 협·학회 바이어를 초청해 서울시와 강원도의 관광 콘텐츠, 마이스 인프라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서울스카이 방문 및 환영 만찬을 진행해 서울-강원 연계 타시도 마이스 공동마케팅 지원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서울-강원도의 관광, 인프라 자원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둘째 날엔 그랜드하얏트 호텔, 뱀부하우스, 봉은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세빛섬을 방문 및 답사했으며, 셋째 날엔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컬링체험 등을 제공하며 강원도 유니크베뉴를 소개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마이스 마케팅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해외 협·학회 바이어에게 서울과 강원의 관광 마이스 인프라를 알릴 수 있었다”며 “공동마케팅을 통해 마이스 산업의 지역 상생과 시장 확대를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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