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매년 열어 온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저작권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최신 저작권 기술을 소개하고, 저작권 분야의 기술 현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논의해 왔다. 이 학술대회(콘퍼런스)는 저작권 기술을 통해 합법 저작물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콘텐츠와 저작권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스위스, 독일, 홍콩, 중국 등 국내외 저작권 기술 전문가들이 ‘5세대 이동통신(5G)과 실감형 콘텐츠’,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R&D)’, ‘1인 미디어와 저작권’ 등에 대해 강연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케이튠의 숀 정 공동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음악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홍콩의 사이노페이스 마이클 콴 지식재산관리그룹 책임자는 ‘5세대 이동통신이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업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초청 연설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콘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강연자와 참여자들은 온라인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누구나 온오프믹스에서 사전 신청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