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300억원 규모 천마 PBL 2차 사업 계약

한화시스템이 지난 1일 방위사업청과 1258억원 규모의 '천마' 탐지·추적장치 성과기반 군수(PBL)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다.

이번 사업 계약은 육군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인 천마의 탐지·추적 장비에 대한 운용 유지를 위한 후속 PBL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9월 고장 복구 기간의 획기적 단축과 가동률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5년 간 진행된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최근 방위청은 첨단 무기 수요 증가에 따라 새로운 정비 인력, 시설 등 추가 정비 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동시에 전투 임무에 전념하고자 PLB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핵심 고객인 군의 입장에 서서 관련 인력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수지원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상적인 민군 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천마'.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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