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2019 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장성군 삼서면 김선제씨(35)가 주인공으로 김씨는 1헥타르(ha) 규모로 포도농사를 짓고 있다.
또 황금사과를 재배한 김황원(60세, 삼서면)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김씨는 옐로우시티 장성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황금사과를 1ha 규모로 재배하고 있고 부사(1.2ha)도 함께 재배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 원예유통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농업인과 전문 마케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
평가 대상은 전남도 각 시 ‧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한 원예작물 10그룹 31작목 92점으로, 본 평가는 평가위원 현장평가와 농산물전문마케터, 농가, 소비자로 구성된 150명의 조사원을 통한 선호도 및 시장성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장성의 농산물이 맛과 품질, 시장성이 뛰어남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풍요로운 부자농촌 장성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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