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자카르타 MRT 스마트폰 승차, 시험운행 12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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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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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승차용 스마트폰 앱 = 10월 31일, 자카르타 (사진=NNA)]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도시고속철도(MRT)를 운영하는 MRT 자카르타가 10월 31일, 스마트폰 앱을 통한 탑승 시스템 시험운행을 12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10월 말부터 동 서비스 시험운행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전용 앱에서 하차역을 선택해 표시된 운임을 모바일 결제로 지불하면, 앱 상에 QR코드가 표시된다. 표시된 QR코드를 개찰구에 스캔한 후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1개월간 시험운행 후 내년 1월부터 동 시스템을 정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동 서비스에 도입되는 모바일 결제는 인도네시아 재벌 릿포 그룹의 'OVO',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고젝(Go-Jek)의 '고페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의 'DANA', 공기업이 운영하는 '링크 아자' 등을 통해 가능하다.

MRT 전용 앱은 모든 역 구내 점포에서 쇼핑한 후 결제에도 이용할 수 있다.

■ 매출액 4천억 루피아 전망
MRT 자카르타의 윌리엄 사장은 올해 매출액이 4000억 루피아(약 31억 엔)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 보조금은 6000억 루피아. 10월 말까지 매출액은 당초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한다.

10월의 승객수는 전월 대비 2% 감소한 266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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