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삼촌 김평일, 주 체코 북한대사 교체돼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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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11-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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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섭, '김평일 매형'...주오스트리아 북한대사 교만간 교체

국정원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삼촌인 김평일 주체코 북한대사가 교체돼 곧 북한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평일 주체고 북한대사가 교체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평일의 누나인 김경진의 남편인 김광섭 주오스트리아 북한대사도 조만간 교체돼 동반 귀국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 대사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이다. 1988년 헝가리를 시작으로 불가리아, 핀란드, 폴란드, 체코 등 주로 동유럽 국가들에서 해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물 마시는 서훈 국정원장 (서울=연합뉴스) 4일 오전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물을 마시고 있다. 2019.11.4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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