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국정원 “지소미아 복구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승훈 기자
입력 2019-11-04 2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4일 국정원은 오는 22일 종료를 앞둔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복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 정보위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만나 대화로 해결하는 부분에 대해 두 지도자가 공감대를 이룬 부분을 예로 들면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말했다”며 서훈 국정원장의 발언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지소미아 복구가 안 될 경우 대비책’에 대해선 “그건 국방부 소관사항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련해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게 국가의 책무고 관광공사와 현대아산 재산이 철수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재산권은 반드시 보호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철수가 되면 정부가 배상하는지 아니면 세금으로 대줄 것이냐 물어봤을 때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국정원 국정감사 출석한 서훈 원장과 간부들 (서울=연합뉴스) 4일 오전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환 1차장, 서훈 원장, 김상균 2차장, 김준환 3차장. 2019.11.4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