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국가정보원 정보위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만나 대화로 해결하는 부분에 대해 두 지도자가 공감대를 이룬 부분을 예로 들면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말했다”며 서훈 국정원장의 발언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지소미아 복구가 안 될 경우 대비책’에 대해선 “그건 국방부 소관사항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련해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게 국가의 책무고 관광공사와 현대아산 재산이 철수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재산권은 반드시 보호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국정원 국정감사 출석한 서훈 원장과 간부들 (서울=연합뉴스) 4일 오전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환 1차장, 서훈 원장, 김상균 2차장, 김준환 3차장. 2019.11.4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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