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시와 생태체험, 공동작품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푸드트럭을 연계한 미니 먹거리 존도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7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7가지 생태체험은 <물총새탐사대!이야기관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이름으로 그 동안 관람객들이 주로 머물렀던 전시공간 뿐 아니라 옥상과 자작나무길 등 실내외 공간들을 두루 활용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이다.
야외 자작나무 길에 전시한 <2019 안양천의 여름새> 사진전을 보면서는 참가자들이 한결같이“이게 전부 안양천에 사는 새가 맞냐?”며 놀라워 하기도 했다.
옥상정원에서는 안양천에서 만난 다양한 생물 친구와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나무판에 그려 한 마리의 나비를 완성하는 공동작품 <안양천의 수호천사가 돼 주세요>를 진행했는데, 안양천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한편 시는 7주년 체험한마당은 끝났지만, 옥상정원 공동작품과 1층 전시실의 생태강사 및 창작교실 작품전을 이달 말까지 전시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