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논란'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 구속영장 기각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허가 당시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조사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4일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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