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첫방부터 막장···"남편 뇌사판정·아이 바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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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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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이 '우아한 모녀'에서 파란만장한 운명을 맞았다.
 

[사진=KBS2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서은하(지수원 분)가 신생아 사망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대기업 딸 조윤경(조경숙 분)의 죽은 아들과 정미애(최명길 분)의 아들을 바꾸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방송에서는 정미애와 조윤경이 출산을 하기 전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미애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정미애는 교통사고를 당한 남편이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이 사고에는 조윤경의 남편 구재명(김명수 분)과 관련이 있었다. 구재명은 자신에게 특허를 빼앗긴 정미애 남편이 사실을 폭로할까 두려워했고, 사고로 위장해 그를 죽였다.

그러한 사실을 모르는 정미애는 남편의 뇌사 판정 소식을 듣자마자 혼절하고 말았다. 특히 당시 정미애는 만삭의 임신 중으로, 급하게 분만실로 옮겨졌다. 당시엔 앞서 아이가 바뀔 것을 예고했던 조윤경이 나란히 분만실로 들어가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우아한 모녀'는 첫 방송부터 강렬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앞으로 또 얼마나 파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2회는 오늘(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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