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지난달 29일 자원관에서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서천군을 비롯하여 해양바이오 분야 학계・산업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해양바이오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정책 동향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해양바이오 산업이 당면한 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자원관에서 개발한 바이오 신소재, 유전자변형 어류 신속 진단 키트가 전시되었고, 해양고세균을 이용한 바이오수소 실증 플랜트를 3D 이미지로 구현한 VR을 체험하는 부스가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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