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이날 보고는 지난 4월 제192회 임시회에서 개정·강화된 ‘상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에 따라 본회의장에서 출장 결과를 보고하게 됐다.
비교 견학에 참여했던 임부기 총무위원장, 정길수 산업건설위원장, 황태하 의원, 이승일 의원 등 4명의 의원 중 이승일 의원이 대표 보고에 나섰다.
견학은 현재 중국 내 최대 채소 생산단지로 국제채소과학기술박람회가 개최되는 수광시와 농축산물의 주요 생산거점인 유방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한 수광시 부시장 및 국장, 현지 농산물 바이어와의 면담을 통해서는 생산 농산물의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한 상주 농산물의 중국 시장 개척을 시사점으로 제시했고, 드론을 이용한 방제기술 및 지원체계의 마련과 발전방안 등을 제시하며 상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이 이뤄졌다.
특히 중국 출장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주시의회 의원 4명과 함께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 담당직원 3명이 함께 견학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상주시에 둥지를 틀게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농식품의 수출확대 및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사전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승일 의원은 “이번 견학으로 향후 조성되는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파악하고 직접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제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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