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는 2018년 10월 옥계공장에 24MWh급 전력저장장치를 도입한 데 이어 모 회사인 아세아시멘트도 올해 8월부터 충북 제천공장에 40MWh급 전력저장자치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옥계공장에 48MWh급 전력저장장치가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양 사의 전력저장장치는 112MWh로 늘어났다. 이는 국내 시멘트 업체의 전력저장장치 중 최대 규모다.
향후 15년간 전력 절감액은 양 사를 합쳐 최대 137억원으로 추산된다.

한라시멘트 강릉 옥계공장 내 48MWh급 전력저장장치(ESS). [사진=한라시멘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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