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공식 페이스북.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5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9월 좋아요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경상북도 제공]
인증 뱃지는 일정 자격을 갖춘 공공기관, 단체,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측의 인증을 통해 부여하는데 페이지의 완성도, 정책 준수, 대중의 관심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청와대, 대한민국 정부, 중앙부처 및 유명 브랜드가 파란색 인증 뱃지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다.
특히, 지난 10월 말로 기존 회색 인증 뱃지 제도가 폐지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두 개 채널 모두 인증 뱃지를 보유한건 경북도가 유일하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동시 인증은 그만큼 콘텐츠의 질적, 양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트렌드를 반영한 앞선 콘텐츠를 통해서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두 개의 채널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소통의 중심 채널로써 문화·관광·축제·정책 정보 등을 카드뉴스, 스낵영상, 패러디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별 담당 부서를 명시하는 콘텐츠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관광·축제·특산물 등에 특화된 감각적인 사진 위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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