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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통신사 차이나 모바일(中国移動通信集団)의 자오다춘(趙大春) 부총경리(부사장)는 중국의 5G 이동통신 사용자가 2025년에 세계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라고 전망했다. 중국국영중앙TV(CCTV)가 4일 이같이 전했다.
자오 부사장은 2025년에는 세계 117개국・지역의 통신사 409사가 5G 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세계의 5G 사용자 수는 2025년에 16억명에 달하며, 이 중 중국이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는 1일,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中国電信集団), 차이나 유니콤(中国聯合網絡通信集団) 등 3대 통신사가 모두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 통신사들은 월 130 위안(약 2000 엔)을 밑도는 가격 플랜을 설정하며 5G 보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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