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최민용 눈치 본 이유는? 나이는?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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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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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찬 "최민용 군기 잡을까봐 무서워"

이기찬이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기찬이 출연했다.

이날 청춘들은 새 친구 이기찬에게 노래를 청했다. 이기찬은 ‘하나와 경헌을 위한 곡’이라며 본인의 노래 ‘미인’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다. 기찬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목 상태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으로 직속 선배인 부용의 즉석 코러스까지 유도했다.

이어 히트곡인 ‘please’와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청춘들에게 연달아 선사해 청춘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앞서 이기찬은 "올해 나이 41세다. 나이가 적은 건 아닌데 '불타는 청춘'에선 적은편이라 걱정된다. 최민용 형님 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부용은 "민용이 무서워?"라고 이유를 궁금해하자 이기찬은 "브루노를 쥐 잡듯이 잡더라. 군기 잡으실까봐 무섭다. 하지만 '불청'의 마지막 서열로서 뭐든 다 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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