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뽐뿌와 루리웹, V4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에선 V4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글이 다수 올라와있다.
특히 넥슨이 지난 3월 서비스를 종료한 액션 RPG ‘히트(HIT)’를 즐겼던 유저들의 기대감이 크다. 히트는 넥슨이 2015년 11월 출시한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했다.
넷게임즈는 이번 V4를 개발했다. 넷게임즈를 이끄는 박용현 대표는 리니지2, 테라 등 인기 게임을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넥슨 측은 “PC에 버금가는 현존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 서버 △커맨더 모드 △자율 경제 시스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가 강점이다. 인터 서버는 5개의 서버를 하나로 묶는 초대형 전장으로, 대규모 전투를 가능케 한다. 커맨더 모드는 길드장이 대규모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명령을 내리는 전투 지휘 시스템이다. 유저들이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스스로 평가해 가치를 매기는 자율 경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클래스(직업)은 총 6개로 △블레이더 △나이트 △건슬링어 △매지션 △워로드 △액슬러 등으로 구성된다. 넥슨의 V4 공식 홈페이지에선 클래스별 실제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탈 것과 펫, 생활 콘텐츠 등을 통해 자유도를 높였다.
한편 V4는 7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12세 버전(아이템 거래소 이용 불가)과 19세 버전(아이템 거래소 이용 가능)으로 나눠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선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