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이날 최고위회의를 열고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 총선준비에 매진하고 당직과 조직 정비를 위한 일환으로 공석인 대변인에 강 변호사를, 청년대변인에 김 시의원, 수행대변인에 노 전 의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최도자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김정화 대변인, 강신업 대변인, 김소연 대변인, 노영관 대변인 등 5인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강 대변인은 새로운 당 영입인사로 명품 정치평론을 주요 언론에 기고해왔다”면서 “반성적 이성과 정치적 품격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상근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승격된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의장은 지방의회 4선의원 출신으로 수원시의회 9대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수석대변인은 노 대변인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상근부대변인으로 역할을 해왔다”며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당의 입장 표명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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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입당 환영하는 바른미래당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당한 강신업 변호사에게 꽃다발을 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훈 사무총장, 김관영 최고위원, 손학규 대표, 강신업 변호사, 주승용 국회부의장, 채이배 정책위의장, 최도자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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