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소지섭,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김민경이 알리는 한국의 맛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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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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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대만에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2018년 대만 가오슝 한국문화관광대전 기념 단체사진[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대만 최대 국제여행박람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타이베이시 난강전람관에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이번 문화관광대전에 총 90여 개 국내‧외 유관기관이 참가해 66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만 내 한국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여기엔 한류스타 소지섭과 2019 한국음식관광 홍보대사인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김민경이 참가해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린다.

이 외에 오미 요리연구소의 쿠킹쇼, 미르메 태권도 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공사는 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비롯해 지역관광상품 판촉, 구석구석 지방관광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현재 2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만 크루즈 관광시장을 겨냥, 상품 홍보부스를 별도 마련해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프린세스크루즈와 현지 크루즈상품 취급 여행사와 한국 노선 공급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전동현 공사 타이베이 지사장은 “대만 방한시장은 최근 5년간 방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만큼 내년도 한-대만 관광교류는 300만 명을 전망한다”면서 “이번 한국문화관광대전을 통해 지방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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