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51.83포인트) 오른 2만3303.82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02%(0.29포인트) 상승한 1694.45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낙관론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다우지수의 영향을 받아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양측이 1단계 합의 최종 타결을 위해 기존에 부과한 관세 가운데 일부의 철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9월 중국산 제품 약 1120억 달러어치에 부과한 15%의 관세를 철폐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오는 12월 15일로 예고했던 추가 관세도 부과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51.83포인트) 오른 2만3303.82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02%(0.29포인트) 상승한 1694.45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낙관론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다우지수의 영향을 받아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양측이 1단계 합의 최종 타결을 위해 기존에 부과한 관세 가운데 일부의 철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9월 중국산 제품 약 1120억 달러어치에 부과한 15%의 관세를 철폐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오는 12월 15일로 예고했던 추가 관세도 부과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당국자들의 낙관적인 발언도 이어졌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모두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를 위해 진전이 있었다며 기대감을 부상시키는 발언을 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7포인트(0.43%) 하락한 2978.60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77.63포인트(0.78%) 내린 9860.9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대중관세 철회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미국 증시 신고가 행진이 시장에 호재가 됐으나, 차익실현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이날 오후 3시20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27661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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