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브랜드[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양구군이 오는 7일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양구지역 6개 중학교 5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함께 뛰며 어울리는 중학생 한마당’을 개최한다.
6일 양구군에 따르면 중학생 한마당은 지역 내 중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준비한 재능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행사는 양구중과 석천중 동아리의 난타 및 합창 합동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개회식, 명랑운동회와 짚라인을 체험하는 체육활동, 영화를 감상하는 문화 활동, 목공예품 만들기의 예술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동아리 발표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사장과 주변에서는 학교별로 동아리 홍보 부스를 마련해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양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수송을 위해 에듀버스를 지원한다.
또한, 양구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순찰을 실시하고, 양구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보건소는 금연 및 정신건강 부스를 운영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