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 등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사례가 많다"면서 제주항공을 운영 중인 애경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이날 오후 2시까지 실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