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4포인트(0.01%) 오른 2144.2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14%) 내린 2141.05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9억원, 49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1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등 투자심리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여전히 12월 합의가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해 하락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SK하이닉스(0.12%), 네이버(2.48%), 삼성바이오로직스(1.25%), 현대모비스(1.02%), SK텔레콤(2.32%)가 올랐다. 삼성전자(-0.75%), 셀트리온(-2.80%), LG화학(-0.31%), 신한지주(-0.23%)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포인트(0.53%) 내린 666.1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14%) 하락한 668.73으로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191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저마다 684어구언, 11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9.70%)와 메지온(0.47%)만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7%), CJ ENM(-2.28%), 펄어비스(-300%), 스튜디오드래곤(-2.25%), 헬릭스미스(-0.31%), 케이엠더블유(-0.18%), 메디톡스(-2.70%)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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