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멤버들이 들른 '예카테린부르크' 어떤 곳?

'시베리아 선발대' 멤버들이 기차 여행 중 들른 예카테린부르크가 예비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두 번째 열차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이상엽은 2박 3일을 달려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했다.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로 향하기 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1박 2일을 보내게 된 멤버들은 늘 그래왔듯 기분 좋은 유쾌함으로 여행을 즐겼다.

이들은 숙소 근처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를 구경하고 함께 걷는 등 여유를 만끽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분기점에 세워진 탑에 들러 기념사진도 찍었다.
 

[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예카테린부르크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자 네티즌들은 여행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각종 SNS에는 예카테린부르크에 대한 정보와 인증샷이 올라오며 관심이 이어졌다. 예카테린부르크를 접해보지 못한 네티즌들은 "한 번은 꼭 가보고 싶다",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 중 들르면 정말 낭만적이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포털 사이트 블로그 등에 따르면 예카테린부르크는 지난 2018년 제21회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린 도시 중 한 군데다.

특히 예카테린부르크는 600개가 넘는 역사·문화 유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볼셰비키에 의해 이 도시에 유폐, 사살된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와 가족들을 기린 '피의 사원'이 대표적 문화재다.

이외에도 주현절 성당, 캐서린 성당, 성 삼위일체 성당, 세례 요한 성당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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