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회계감사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업무교류

  • 25~30일 한국 방문...선진 회계실무와 선례 연구 진행

베트남회계감사협회(VAA)가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한국을 방한해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와 업무 협조와 친선 교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VAA는 베트남 재정경제부 산하로 당 반 탄(Dang Van Thanh) 전 베트남 국무부 장관이 현 베트남 회계감사 협회 회장이며, 베트남 내 회계와 감사 분야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지난 29일 베트남회계감사협회가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공인회계사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VAA 제공]

베트남 내 최대 한국계 전산법인인 AM전산회계법인(대표: 구진영)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VAA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중소기업중앙회, 삼일회계법인 등을 방문해 회계 실무 및 실례에 관해 학습을 진행했다.

VAA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회계실무와 각종 선례를 연구해 이를 베트남에 적용하고 관련 회계 기준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전산회계자격증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해 베트남에서도 연간 최소 10만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하는 회계자격시스템을 AM전산회계법인과 마련한다.

당 반 탄(Dang Van Thanh) VAA 협회장은 “뜻 깊은 만남을 위해 주관사로 참여한 AM전산회계법인과 실무 및 선례 연구를 응해주신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많은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면서 “베트남 회계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공인회계사협회를 VAA가 위치한 하노이로 초대해 교류의 폭을 지속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