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 초빙강사 배온희 한국지진대비연구소장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던 재난을 예로 들며, 자율방재단의 재해구호 임무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방재단 자체토의 시간이 마련돼 1년 동안의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분석 및 되짚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최대호 시장도 워크숍 장을 찾아 올해 6번의 태풍에도 큰 피해가 없었다며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더욱 헌신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시의 안전정책에 보조를 맞추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순수민간단체로, 각 동 주민 남녀 310명으로 구성, 지난 2009년 발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